캐나다 Okanagan Spring Pale Ale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 들러 라운지에서 맛 본 맥주 이름이 일본 것으로 보이는데 오카나간...찾아보니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의 지역 이름이고 와인 산지로 아주 유명한 곳으로 나온다. 미국 시애틀과 가까운...샌프란의 나파밸리와 비슷하게 오카나간 밸리라고 불리운다. 주변에 오.. 맥주이야기/각국맥주 2013.08.03
Boont Amber Ale 곰의 머리에 사슴뿔이라...맥주의 병에 새겨 넣기에는 참 멋없는 그림이다. 하지만 맥주 맛은 퍽이나 좋다... 맥주회사의 이름은 앤더슨 밸리 브루잉 컴퍼니. 1987년 캘리포니아 분빌이라는 곳에서 만들어진...앤더슨 밸리는 맨도시노 카운티에 위치한 지역 이름이다. 설립자 중에 김씨 성.. 맥주이야기/미국맥주 2013.08.02
김포 쌀맥주 에너진 김포에서만 판매하는 맥주. 에너진은 에너지와 진생의 합성어. 김포인삼과 김포쌀의 풍미를 담은 인삼쌀맥주. 캔으로도 만들어 판매 중. 네 캔에 1만2천원 주고 샀다. 개당 3천원. 우리나라에 맥주 종류가 한가지 더 늘어났다고 하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 캔을 따서 부어보니 너무 거품이.. 맥주이야기/한국맥주 2013.07.03
영국 Youngs Double Chocolate Stout 이 맥주를 마시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영국 맥주라는 것과 초콜릿이 실제로 들어가 있다는 것. 영국 맥주에서 느끼는 쓴 맛과 맥주 이름에서 보는 초콜릿의 맛이 느껴진다. 하지만 일반적인 단 맛의 초콜릿이 아닌 다크초콜릿의 묵직한 쓰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그냥 초콜릿의 맛이.. 맥주이야기/각국맥주 2013.06.29
Coedo Shiro 이번에는 밀맥주이다. 헤페바이젠. 코에도의 맥주는 대체로 모두 마실 만한 맥주임에 틀림없다. 어떤걸 사더라도 설령 아무 정보가 없이 샀다고 해도 크게 실망할 일이 없다는 이야기... 코에도의 맥주가 더 있어서 다른 종류도 마셔볼 예정이지만 이렇게 한 맥주 회사에서 여러 종류의 .. 맥주이야기/일본맥주 2013.06.22
Hitachino Nest White Ale 호가든보다는 맛이 좀 더 진한 벨지안 밀맥주. 비싼 돈 주고 먹을만 하다. 우리나라는 언제 이런 맥주가 나올려나... 히타치노 네스트는 부엉이가 그려진 라벨로 부엉이맥주로 통하는데 부엉이는 복을 부른다고 하여 부엉이맥주를 마신 후 행운이 가득하라는 의도가 있다고 한다. 1823년 .. 맥주이야기/일본맥주 2013.06.09
Coedo Ruri 필스너라고 하지만 마셔 보면 새뮤얼 아담스 보스턴 라거와 맛이 비슷한 맥주이다. 이런 맥주를 마실 때마다 느끼는 것이 맥주를 이렇게 럭셔리하게 만들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늘 든다...겉모습이 아닌 맛을. 루리는 유리라고 하는 청보석이라고 되어 있는데..유리의 옛이름이라고도 .. 맥주이야기/일본맥주 2013.06.06
천도호맥주 맥주이름이 천도호맥주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영어 이름이 없어 그냥 한글로 적었다. 굳이 중국 발음으로 하자면 치안다오후피주. 천도호는 1959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설계한 수력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형성된 인공호수. 오히려 서호의 100배가 넘는 크기라고 한다. 호수 안에 1천개가 넘는.. 맥주이야기/중국맥주 2013.06.02
Coedo Kyara IPA와 완전히 동일한 맛의 코에도 캬라 맥주.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맥주가 없는 것이냐. 코에도 양조장은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가 현 위치인 가와고에의 일명 작은 에도라고... 이 양조장은 가와고에의 고구마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의 맥주 베니아카도 있.. 맥주이야기/일본맥주 2013.05.26
Paderborner Pilsener 파더보너 필스너. 독일 맥주라서 기대를 하고 샀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1852년에 생긴 맥주 회사이다. 1990년에 타 회사에 합병이 되었고... 이번에 마신 맥주는 대략 100년 정도 된 역사를 가지는 제품이라고 한다. Beeradvocate에서는 80점의 우수한 점수를 얻었고 ratebeer에서는 10점. 맥주이야기/독일맥주 201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