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호맥주

맥주이름이 천도호맥주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영어 이름이 없어 그냥 한글로 적었다. 굳이 중국 발음으로 하자면 치안다오후피주. 천도호는 1959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설계한 수력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형성된 인공호수. 오히려 서호의 100배가 넘는 크기라고 한다. 호수 안에 1천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있어 천도호라고 불리운다.

 

 

 

천도호의 물은 중국에서 일급수에 속한다고 한다. 아무런 처리를 거치치 않고 직접 마실 수 있어 천하제일수라는 호평. 하지만 맥주는 역시나 중국에서 만들어 그런지 밍밍할 뿐.

 

 

천도호에 대해 찾아보니 희한한 기사가 있다. 1994년 대만 관광객 등 32명이 유람선에서 약탈과 방화로 살해 당했다는 기사. 어찌 이런 일이 맑은 호수 위에서 일어난다는 말인가...

 

 

이 맥주회사는 천도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그 외 정보는 찾기가 어렵다. 언제 생긴 회사인지...

 

Beeradvocate이나 ratebeer에 평가 정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