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봉곡사 3 2013년 11월부터 이어오던 것이 해를 넘겨버렸다... 탄허스님의 글씨라고 하는 봉곡사 현판... 탄허 스님은 전북 김제 출신의 승려이자 학자라고... 기둥이 꽤 멋지게 서 있다. 구불구불 하면서도 균형이 잡힌... 대웅전 현판... 향각전... 이 글씨 또한 담백하다... 비가 와서 무척이나 분위기.. 한국이야기/충남 2014.01.08
충남 공주 신원사 절집을 보러 간 것이라 특별히 히스토리를 찾아보고 싶지는 않았다... 신원사는 갑사, 동학사와 함께 계룡산의 3대 사찰이라고... 백제 의자왕 때 세웠다고 하며... 임진란때 소실되어 다시 지어졌고 명성황후가 고종과 국가를 위해 치성을 드리던 중악단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 .. 한국이야기/충남 2014.01.03
충남 서산 해미읍성 2 해미읍성에는 무기도 전시되어 있다. 불랑기는 모양이 꽤 현대적으로 생겼는데... 불랑기라는 말은 중국과 교역을 하던 아라비아인들이 서양인을 파랑기 (중세의 프랑크) 라고 말한 데서 생겼다... 임진왜란 후 조선에서도 만들어 썼는데 포술을 군사들에게 가르치는데 이바지한 사람은 1.. 한국이야기/충남 2013.12.17
충남 서산 개심사 2 개심사 심검당부터 다시 보면... 1477년에 3중창하였다고 되어 있다. 개심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요사채인 심검당은 제멋대로 휘어진 나무를 기둥으로 삼아 자연미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개심사가 인기있는 이유는 이 기둥이 매력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각 가람들을 지탱하.. 한국이야기/충남 2013.12.16
충남 부여 무량사 2 주위의 산림이 울창하여 거찰의 면목을 유지하고 있다고... 그리고 기대했던 것 이상의 감상을 하게 된 절집.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보낸 무량사는 부여의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대표적인 절. 따라서 이 절을 찾는 사람들은 매월당에 대한 발자취를 찾아 오는 사람들이 불공을 드리러 .. 한국이야기/충남 2013.12.12
충남 천안 광덕사 천안에서도 꽤 남단에 위치한 절 광덕사... 652년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불치 1과와 사리 10과, 금은자 화엄경 법화경 은중경 각 2부 등을 승려 진산에게 주어 새 도량을 연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고려 승상 유청신이 1290년 원나라에 갔다가 임금을 모시고 돌아올 때 어린나무와 열매.. 한국이야기/충남 2013.12.08
충남 아산 봉곡사 2 만공탑은 조선 말기 고승 만공 스님(1871~1946)이 1895년 도를 깨우친 절이라고 하여 이를 기리는 탑. 만공스님은 1937년 마곡사 주지 시절에 조선총독부 회의실에서 조선 31본산 주지회의가 열렸는데 총독부가 조선 불교의 일본불교화를 주장하자 이에 호통을 치며 공박하였다고 한다... 계단 .. 한국이야기/충남 2013.12.04
충남 부여 무량사 무량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였고 여러 차례 중수하였으나 자세한 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절은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있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 범일국사가 신라시대에 창건했는데 부여에서는 가장 큰 절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인조 때 재.. 한국이야기/충남 2013.11.29
충남 서산 개심사 개심사는 상왕산에 있는 절. 651년 혜감국사가 창건하고 개원사라 하던 것을 1350년 개심사로 고쳤다... 일주문에는 굵은 기둥과 얇은 기둥이 있다... 돌계단이 시작되는 곳에서 마주친 비석 두개. 세심동과 개심사. 마음을 씻는 골짜기와 마음을 여는 절... 상왕산은 산 모양이 상아 뿔과 같.. 한국이야기/충남 2013.11.28
충남 서산 해미읍성 해미는 1414년 덕산에서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이곳으로 이설된 뒤 1651년 청주로 옮겨질 때까지 군사의 중심였다고 한다. 이 성은 1491년에 축성하여 영장을 두고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 조선 초기의 병마절도사영과 읍성과는 별개의 것으로 보이는데 병마절도사영에는 이순신이 1579년.. 한국이야기/충남 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