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황해도손만두국 가게 이름이 맘에 든다. 그리고 착한식당 16호점. 동아일보에 소개된 사연을 보니 사장님이 무척 고생을 하신 것 같다... 이영돈의 먹거리 엑스 파일에 소개되어 찾아갔는데 혼자는 만두전골을 주문하지 못해 만두국백반을 먹게 되었다... 가격은 6천원. 가격은 맘에 든다. 반찬도 만국국도.. 한국이야기/충남 2013.07.02
충남 당진 합덕성당 충남 당진에 있는 합덕성당. 1929년 건축된 것이고 한국에서 보기 드문 쌍탑으로 되어 있는 ... 올라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 잘 꾸며져 있다. 역사가 긴만큼... 옛 성당의 멋은 벽돌에 있는 듯... 빛바랜 벽돌이 흘러온 시간의 많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성당의 뒷편 모.. 한국이야기/충남 2013.06.23
충남 태안 태안성당 전주 전동성당과 모양이 많이 닮은 태안성당. 이 날의 모습은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1964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모양이 굉장히 수려하다. 하지만 지어진 지 비교적 최근 것이라 그런지 인터넷이 자료가 그다지 많지 않다. 흥미로운 것은 성당 밑에 술을 묻어 두고 오랜 세.. 한국이야기/충남 2013.06.16
충남 공주 수리중인 이학식당과 충남역사박물관 공주의 이학식당에 따로국밥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들렀다. 그러나 이게 웬 일... 내부 수리중이었다. 이런 일이 있다니. 주차할 곳을 찾느라 고생고생해서 겨우 간 곳이었는데 7월 1일까지 수리라고 한다... 참고로 주차는 이 곳 시장쪽에는 자리가 없고 충남역사박물관쪽에 공영주차장이.. 한국이야기/충남 2013.06.13
천안 진주회관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갔었던 천안의 진주회관. 정통 불고기의 맛이라기 보다는 지역에 정착된 맛으로 보인다. 맛이 좋았는데 특히 국수를 넣어먹으니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존재하고 있었고 다만 불고기 양이 생각보다 적어 젊은 남자들이 먹기엔 부족한 느낌이 팍팍 .. 한국이야기/충남 2013.06.01
충남 천안 온달네식당 천안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들린 밥집. 육개장은 개장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개 대신 소를 잡아넣고 끓이면서 육개장이 되었다고... 1946년 최남선이 쓴 조선상식문답이라는 책에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을 위해 소고기로 대체하고 육개장이라고 불러 먹었다는 이.. 한국이야기/충남 2013.02.10
충남 공주 중동성당 지난 여름에 들렀던 공주의 중동성당. 공주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 1897년 설립. 1937년 종탑과 사제관, 수녀원을 완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갗춤. 원래 이름은 공주성당이었음. 이 성당에 올라오면 공주시가지가 보인다. 공산성도 보이고. 프랑스에서 온 진 베드로 신부가 이곳에 교당을 세.. 한국이야기/충남 2013.02.06
충남 천안 티엔란 중국집 이 역시 알려진대로 좋은 식당이라고 해서 가게 되었다. 물론 천안에 볼 일이 있어 간 김에 들림... 웹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전체를 파악하기엔 능력이 안되어 일단 먹어보기로... 티엔란은 천연이라는 중국어. 논란때문인지 가능한 메뉴가 탕수육, 짜장, 짬뽕만.. 한국이야기/충남 2013.01.11
천안 병천 충남집순대 옛날 맛이랄지, 원조 맛이 뭔지 모르지만...오늘 먹은 충남집 순대는 그 맛일거라는 생각이 굉장히 진하게 들었다. 앞집 청화집과는 뭔가 다른... 순대국밥 6천원. 맘에 든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다...그리고 포장하는 사람들이 먹는 사람들보다 더 많다... 순대 1만원. 둘이서 먹다 남겼.. 한국이야기/충남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