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개암사 2 지장전에는 고려시대 불상이 하나 있다. 청림리 석불좌상... 부안군 청림리에서 옮겨 왔다고... 파손되었던 목과 코를 시멘트로 복원하였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조각이 정교한 지장보살상이란다... 독립된 대형의 석불로서는 매우 드문 귀중한 유례... 청림리에는 두 곳의 절터가 있는.. 한국이야기/전북 2013.12.10
전북 부안 내소사 2 광주에서 하루를 묵은 후 일찍 내소사로 출발 한 것이었다... 내소사 전나무 숲과 오색 단풍나무 어우러진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는데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것. 역사성, 예술성, 미관성, 기능성, 친근성 부문에서 뛰어난 도로를 전국에서 공모하여 선정... 삭막한 입구.. 한국이야기/전북 2013.12.09
전북 완주 화암사 2 올라 가는 계단에 놓인 안도현 시인의 시... 잘 늙었다는 것은 비바람 속에서도 비뚤어지지 않고 꼿꼭하다는 뜻이며 그 스스로 역사이거나 문화의 일부로서 지금도 당당하게 늙어가고 있다는 뜻... 법보신문에 나온 안도현 시인의 말이다. 물론 이 절 계단에 나온 이야기와 같은 내용... ".. 한국이야기/전북 2013.12.05
전북 부안 개암사 개암사는 634년 묘련이 창건한 백제의 고찰. 개암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282년 변한의 문왕이 진한과 마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도성을 쌓을 때 우와 진의 두 장군으로 하여금 좌우 계곡에 왕궁전각을 짓게 하였는데 동쪽을 묘암, 서쪽을 개암이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고... 이 절에서는 총.. 한국이야기/전북 2013.12.02
전북 부안 내소사 633년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가 창건. 처음 이름은 소래사. 창건 당시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다고... 현재 남아 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 1633년 대웅전을 지었고... 내소사의 유래에 대해 일설에는 중국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와서 세웠기 때문에 내소라 하였다고 하나 이는 와전된 것.... 한국이야기/전북 2013.11.26
전북 완주 화암사 화암사는... 불명산 기슭에 있는 사찰. 694년 일교국사가 창건. 임진왜란으로 많은 건물이 소실. 국내 유일의 하앙식 건축양식인 극락전과 우화루 등이 있다... 화암사에는 연화공주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옛날 임금의 딸 연화공주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사경을 헤메고 임금은 절에 나가.. 한국이야기/전북 2013.11.23
전북 고창 고인돌 유적지 화순에서의 고인돌 유적지가 너무도 좋았기에 고창에서도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하지만... 강화와 화순의 고인돌유적과 함께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 공원은 보존 관리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고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석묘군. 고인돌 447.. 한국이야기/전북 2013.11.10
전북 전주 한일관 오래된 한식집 100선에 소개된 집인데 요즘 소개된 집들을 찾아다니며 느낀 점은 이런 오래된 한식집들은 이제 맛보다는 상징성이 더 남아있지 않나 생각된다. 자체 직영하는 여러 지역의 가게들도 생겨나고 있고 예전처럼 거리가 멀어서 음식의 기술이 전달되기 힘들다거나 특산물 조달.. 한국이야기/전북 2013.10.06
전주 풍년제과 초코파이가 유명하다는 전주 풍년제과. 역시나 불편한 점은 주차장이 없다는 점. 딱 10분 정도도 안되는 시간에 초코파이 사서 왔더니 유료주차장에서는 30분 요금 다 받고... 풍년제과에 물어 보니 주차장 문제 미안하다며 단팥빵 하나 서비스로 준다... 1951년에 생겼으니 62년 정도 된... .. 한국이야기/전북 2013.10.03
전북 김제 수류성당 수류성당은 상두산을 마주한 상화마을 입구 널따란 언덕배기에 자리잡고 있다. 현 수류성당은 1959년에 다시 지은 벽돌집. 원래 성당은 1950년 화재로 소실. 인민군과 빨치산들이 미사에 참석하여 성당 안에 있는 신자들을 몰살시키려고 불을 질렀다고 한다. 신자들은 화재를 피했으나 50여.. 한국이야기/전북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