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시공항에서 타이완 도원공항으로
중국 우시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타이페이에 가기 위해 비행편을 알아보니 마침 우시공항에서 타이완 도원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우시공항은 다행히 우시 시내에서 택시로 20킬로미터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에 부담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우시 직항은 언제 개통되는 것인지. 푸동공항이 너무 멀다. 하나 더 신기한 것은 중국과 대만 사이 직항이 있다는 것. 우리나라도 이런 시스템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러려면 좀 더 관계 개선이 있어야겠지. 우시공항에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PP카드는 여러 모로 요긴하게 쓰인다. 라운지가 썰렁해도 일단 어딘가 편하게 쉴수 있다는 곳이 있어 다행. 우시공항은 꽤 큰 규모이다. 국제선보다는 국내선이 더 많이 뜨는 곳. 일본도 가는데 한국을 안 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