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강대학 만화역사박물관

이천에 위치한 청강문화대학 내에 위치한 만화역사박물관...나름대로 정리가 잘 된 곳으로 보인다.

이천에서도 위치를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네비게이션이 도움을 많이 주었다...

어렵게 찾아 대학 정문을 들어가려는데 차를 막는 바리케이트가 있고, 정문에서 검문을 당했다...

어디가냐고...만화박물관에 간다고 했더니 업무차 온거냐고...그냥 구경왔다고 하니 못마땅한 표정의

수위아저씨...역시나 이 곳도 꽤 자유로운 관람을 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왜 박물관 들어가는데

일일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이전에 한독약품 박물관도 그랬고...박물관은 자유롭게 관람을 해야

하는거 아닌지...

 

 

박물관이 위치한 청강홀 앞...학교는 매우 좋은 환경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2002년에 개관했다고 하는데...대단한 일을 한거 같다...분명히.

 

 

 

 

아래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계라고...

 

 

 

 

 

 

만화 발전 연대기를 잘 정리해 놓았고...아마도 이만큼 잘 꾸며진 만화박물관이 드물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구영탄을 그린 작가의 캐릭터들...

 

 

 

 

아래 만화가의 만화도 꽤 많이 본 것 같다...

 

 

박수동 만화가의 섹션. 어릴적에 꽤 많이 봤고 그 당시에도 아마 성인만화를 많이 그린 걸로 안다.

 

 

김성환 만화가는 일간신문에 시사만화를 연재한 걸로 아는데...

 

 

길창덕 만화가는 예전 어린이 월간지에 자주 연재하던 분...기억이 새록새록...

 

 

신문수 만화가도 꽤 재밌는 만화를 봤던 기억이 남.

 

 

윤승운 만화가도 추억의...

 

 

이정문 만화가도 유명한 70년대를 지나온 분...

 

 

 

 

 

연대별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어찌 업로딩이 뒤죽박죽되어 버렸다.

 

 

 

 

 

 

 

 

 

 

 

 

 

 

 

 

 

 

 

 

 

 

 

 

 

아래 잡지도 만화가 많이 실렸었던가...제목 뽀아놓은 걸 보면 재밌는게 많다...1993년도인데도..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곳을 거쳐야 한다.

한가지 빼먹은 사실은 청강대학에서 용인으로 나갈 때 네비가 일러준 길이 막혀있던 것...

지산리조트를 통과해 나름 지름길이라고 보였었는데 죽 따라 나가다 보니 지산리조트 땅이라 그런건지

쇠사슬로 길을 막아놔서 다시 고속도로쪽으로 나와 덕평나들목을 지나 42번 도로로 빙~ 돌아서 왔음...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