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신선한 휴휴암.
지어진 지는 10년 남짓 밖에 되지않은 절이...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가 마치 이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띄고 있다.
부처상 오른쪽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있는 스님의 형상을 띄고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정확히 생긴 년도는 1997년이라고 하는데 경치가 매우 아름답지만 인공 구조물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 경치를 많이 반감시키고 있다...
멀리 보이는 저 바위들이 연화대라고...
얽힌 이야기들이 최근 생긴 명소에 비하면 많다...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시작을 했다고 하며...
100여평 남짓한 바위 연화법당이 사실 이 곳을 명소로 만들어 준 것...
바위로 가기 전 미니 해수욕장도 있다.
아담해서 놀기 좋아보이나 겨울이라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위에 땅과 관련된 플래카드가 걸린 것은 신문기사를 찾아 보니 땅의 용도에 대해 땅주인이
양양군청의 통보와 휴휴암측의 사용에 대한 이견으로 보인다...
휴휴암의 뜻은 쉬고 또 쉰다...
온갖 번민을 내려놓고.
너럭바위로 가는 통로...
약간 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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