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70년대 갔던 적이 있는데 산길을 비포장으로 택시타고 올라가던 기억이 있다... 멀미도 심하게 하고.
쌍계사는 신라 문성왕 때 창건. 원래 이름은 옥천사. 지금의 절은 조선 인조 10년에 중건...
쌍계사를 끼고 있는 화개동은 차의 고향. 9세기 무렵부터 차를 재배해왔던 시배지. 시배지란 처음으로 심어 가꾼 곳. 국내 최고의 역사를 가진 화개동답게 찻집도 많다고...
쌍계사 일대의 차는 국내 최고급품. 돌과 자갈이 적당히 섞여 있어 배수가 가장 중요한 차재배에 알맞기 때문...
쌍계사는 절 주변의 지형이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이름을 고쳐 불렀다고 한다... 일주문은 940년 처음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 1641년 벽암선사가 중창할 때 새로 중건.
편액은 근대 서화가로 이름을 떨친 해강 김규진이 쓴 것...
선종대가람도 마찬가지 해강의 작품. 선종대가람은? 선종의 뿌리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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