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전남

전남 신안 증도 소금박물관

호구시절 2013. 1. 7. 09:07

최근에 신문에서 증도가 좋다고 해서 가보게 된 곳. 소금박물관으로 향했다.

원래 이 곳은 신안 증도 석조 소금창고라고 불리운다. 2007년에 등록문화재로 되어 있고...

1945년 또는 1953년 태평염전을 조성할 때 지은 소금창고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목조건물이 대부분인데 비해 이 창고는 인근 산에서 생산된 돌로 지어졌다고 한다.

남한에서 알려진 석조 소금창고로는 유일하다고...

 

 

증도는 얼마 전까지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가야했지만 최근 다리가 놓이면서 교통이 편리해졌다.

박물관 건물은 전체 건물 크기에 비해 작은 편.

 

 

근대문화유산이란 개항 개화기 무렵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전후까지의 시기에 만들어진

건조물이나 시설물, 산업물, 역사유적 및 각종 예술품같은 문화유산을 말한다고...

 

 

도착한 소금박물관. 이 날은 눈이 순간적으로 엄청 내리고 차가운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 매우 추웠다...

그래서인지 평일이라 그런지 우리 말고는 사람이 없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맘모스가 로고인 박물관. 들어서면 발자국으로 관람 방향을 알려준다...

 

 

길 건너편에는 소금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도 있고 소금 레스토랑도 있다...

 

 

소금과 맘모스의 관계는 무엇일까.

 

 

2007년 소금창고와 함께 등록문화재로 등록됨. 1953년 6.25전쟁 후 피난민들을 정착시키고 소금생산을

늘리기 위해 조성했다...

 

 

국내 최대의 단일 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