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에서도 먹거리가 꽤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본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은 이런 미국의 전통 음식이라 할 수
있는 햄버거같은 것들이 그러하다...
써니베일 엘 카미노 거리에 있는 해빗 버거에 들려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1969년에 생겼다고 하는 해빗 버거 그릴.
아직 점심시간 초반이라 그리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육즙이 풍부하다고 소문난 버거라고 하는데. 사실 미국에서 맛있다는 버거 찾아다니며 먹어보지만 다들 육즙이 훌륭한 패티를
사용해서 어떤게 더 낫다는 평가가 어렵다.
요즘 미국 버거 가게에도 우아하게 기다리는 방법을 도입해서 번호판을 주어 신호를 가게 해 놓았다.
원래 미국에서도 이걸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야 벌써 오래 전부터 이걸 사용해서 그런지 낯설지 않더라는...
주문한 버거와 양파튀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양파 튀김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버거 맛이야 최고. 미국에서 맛있다는 버거를 찾아다니면 그 집의 버거는 늘 맛있다...그리고 항상 두꺼워서 한 입에 먹기가
어렵다.
'여행이야기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새크라멘토 Vacaville premium outlet (0) | 2012.10.29 |
---|---|
미국 새크라멘토 Dad's on J street (0) | 2012.10.28 |
미국 서니베일 폴트라인 브루잉 컴퍼니에서 맥주 한 잔... (0) | 2012.10.26 |
미국 산호세 스테이브리지 스윗에 묵다. (0) | 2012.10.25 |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라면집 오렌치 (0) | 201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