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전남

전남 해남 전라우수영 관광지.

호구시절 2012. 9. 25. 08:14

임진왜란 당시 우수영이 있던 해남. 임진왜란 당시 최대의 전과를 올린 명량대첩이 벌어진 곳.

명량해협은 승전을 기념하는 관광지로 지정.

 

 

 

일본인들은 이순신장군에 대한 존경심이 아주 크다. 이번 여행에 같이했던 일본인 친구도 한국에 대해서는

이순신장군만큼은 반드시 보고 가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비록 일본인들이 이순신장군이 해적 출신이라고 잘못 알고 있지만 임진왜란 당시 아작을 낸 거의 유일한

인물이기에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는 듯...오죽하면 야마모토 이소로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겠는가.

 

 

칼의노래라는 책을 읽어보면 이순신장군의 전쟁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싸움이었는지 익히 알고도 남는다..

 

 

명량대첩은 1597년 정유재란 때 명량에서 일본 수군을 아작낸 전투.

이순신이 역모죄로 끌려가 고초를 겪는 동안 원균이 일본 수군에 작살이 나서 13척만의 배를 남기게 되고...

 

 

백의종군 중인 이순신장군이 다시 지휘권을 가지게 되고 13척과 정비를 통해 대비를 하는 등...

이 때 선조의 우려에 대해 그 유명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게 된다는.

 

 

13척으로 133척을 막아내는 전투에 임해 필사즉생 팰생즉사 라는 유명한 말을 또 남긴다.

이 전투가 일본과의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이 해상 전투가 세계 5대 해전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것.

 

 

최근 발견된 이순신장군의 휘하 사호 오익창의 기록이 발견되어 명량해전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설명.

 

 

새대부들의 솜이불 백여채를 걷어다가 물에 적신 후 배에 걸었더니 조총 탄환이 뚫지 못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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