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산타크루즈에서 산책을 하다.

호구시절 2012. 9. 16. 17:19

산타클라라에서는 1시간도 안 걸리는 산타크루즈. 인구가 많지도 않고 특별히 유명한 곳도

없는 지극히 미국적인 동네이다.

 

 

 

겨울철 우기를 제외하고 늘 보드 서퍼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한다.

 

 

산타크루즈는 이미 말한대로 비치보드웍이 가장 유명한 곳. 조그만 놀이공원이지만 100년의 역사.

 

 

그리고 유명한 곳은 산타크루즈 워프. 거기는 여러 해산물 레스토랑이 있으니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이 곳 클리프도로는 걸어서 산책을 하면서 경치도 즐기고 상쾌한 공기도 마실 수 있는 곳인데...

 

 

절벽을 따라 걷다가도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 바닷가에 나가서 모래사장에서 시원하게

거닐 수도 있다...보드타는 사람들도 이 길로 내려가서 탄다는.

 

 

멀리 보이는 등대 건물은 서핑박물관. 캘리포니아의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여가 생활이 서핑이므로...

 

 

1백년 전에 시작된 서핑의 역사와 수집품들을 전시 중.

 

 

그리고 돈을 내면 쇼트 코스로 서핑 강좌도 받을 수 있고.

 

 

등대 이름은 마크 애봇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