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 케아우호우 리조트 앞바다.

호구시절 2012. 9. 7. 12:46

언급했듯이 호텔은 별로이나 주변이 완전 파라다이스. 호텔이 수심 약 30cm의 바다에 3분의1 정도

들어가 있고 그 밑에는 거북이와 온갖 생물들이 노닐고 있다...

 

 

 

방에서 내려다 본 전경은 아름답다...수영장도 하나있고 옆에는 야외파티가 가능한 가든이 있고 그 바로

앞에는 야트막한 바다가 늘 잔잔한 상태로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이게 파라다이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올 때 본 요일별 문화 행사.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를 하는데 위 항공사진을 보니

완전 파라다이스의 모습...

 

 

1층 로비의 모습. 하와이 전통배 카누? 모습이 보이고 편의점도 있다...

 

 

편의점에서 맥주도 하나 사마시고 가끔 뭔가 필요할 때는 요긴한데 주인 아주머니..거의 할머니였는데...

한국말을 약간 할 줄 알던데. 대화는 불가능하지만 한 두 문장 정도는 하시더라는.

 

 

그 옆으로 돌아가면 헬스장이 있고 그 다음에 저녁에 문을 여는 이런 바가 있다. 뭘 파는지 저녁에 와 보진

않았지만 저 바의 밑이 바다라는거...

 

 

이런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 서 있게 된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멀리 보이는 돌로 쌓은 곳은 예전 원주민들의 제단으로 보임. 가까이 갔더니 못 올라가게 막아놓았다.

 

 

화산이 흘러내리다가 얕은 바다를 만들어주고 화산으로 인해 파도를 막아준 천연의 수영장이랄까...

그러나 수영하는 이는 모두 옆의 모래사장이 있는 비치로 가고 여기는 한가로이 바다 생물들이 노닌다.

 

 

이건 복어. 아쿠아리움에서 찍은 사진이 아니다. 그냥 바에서 내려다 보고 있으면 이런 생물들이 겁없이

인간이 있건나 말거나 돌아다닌다...거북도 바다속 바위의 풀을 뜯어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여기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