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바다를 맞이하여 깨끗한 해변에서의 산책은 마음의 정화를 시켜준다.
칼멜 바이 더 시. 마너리에 위치한 조그만 동화같은 동네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을 했었고...
스머프가 살 것 같은 동네. 전혀 일부러 만들기 위해 꾸며진 것이 아닌 듯한 아주 자연스러운 마을이다.
집값도 몇백만불 정도 하고...
해변으로 가는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다. 일찍 와서 주차를 하던가 아니면 차가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미국 사람들은 그렇게 기다렸다가 차를 대는 일에 익숙해져 있다. 늘 주차 공간이 없으면 차가 나갈 때까지
기다린다. 차 안에서.
멀리 해변이 보인다.
모래가 곱기로 소문난 해변이다. 밀가루 같다. 그리고 개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변이다.
이런 푸른 태평양을 바라보는 영토를 가진 미국.
멀리 페블비치 골프장이 보인다.
4월말인데도 아이들은 수영을 한다고 뛰어다니고 있고.
하늘은 엄청 맑다.
개는 평화롭게 잠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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