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선을 타기 위해 터미널2를 통해 게이트로 와서 열심히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탄다.
들어와서 보니 공항 내부가 이런저런 볼 것이 더러 있다. 공항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등을 전시했다...
요즘엔 이런 기록물들을 보는게 재미있는데 우리나라도 지방공항들이 이런 전시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여졌으면 한다. 우리의 역사니까...
예전의 공항 모습을 보면서 현재의 공항 모습과 비교하는게 내가 어릴 적과 어느 정도 시간의 차이가 있는
상황이었던건지 또는 지금의 공항 모습이 또 다른 50년이 지나면 이런 전시물에 어떻게 비쳐질 지 그런거...
호놀룰루공항에는 아직도 공중전화가 많이 있다. 우리나라도 많이 있나? 암튼 미국 사람들도 모바일을
많이 가지고 다녀서 이제는 공중전화 사용하는 사람들이 여기도 별로 없는 듯...
하와이안 항공의 주내선 주력 기종은 717. 몇 번 타다 보니 바퀴 다리가 아주 낮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뜰 때와 내릴 때 좀 안정감을 더 느낀건가?
단거리용으로는 최적화된 비행기로 생각이 되고...
날아다니는 동안에도 안정적인 비행을 하고 있었다.
이제 탑승을 시작...국적기가 아닌 다른 나라의 항공사 비행기를 타는 것도 나름 흥미로운 일...
2-3열의 비대칭 배열. 다른 섬으로 갈 때는 왼쪽. 호놀룰루로 올 때는 오른쪽에 앉아서 섬 경치를 구경...
비행기가 다소 좁아보이기는 하다. 그리고 수하물 비용 부담때문에 가지고 타는 사람들도 많고.
이제 게이트를 떠나 활주로로 나가고...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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