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가 원래 이름이 하와이섬이다. 하와이주에서 가장 큰 섬인데 오아후에서 올 때에는
마우이섬을 지나서 40분 정도 걸려 도착한다. 꽤 멀지.
왼쪽에 앉으면 이런 전망을 보면서 내내 가는거고 오른쪽은 바다만 바라보면 된다.
그런데 비행기 뒤에 엔진이 붙어있어 뒤에 앉으니 무지 시끄럽다...비행기 길이가 얼마 안되지만 좌석간의
차이가 아주 크다. 조금만 앞에 앉아도 엔진 소리가 엄청 작아진다.
비행기에서 나누어주는 목적지 지도. 이 지도의 퀄러티가 꽤 좋다. 판매하는 지도만큼 상세하고 보기 쉽다.
나눠줄 때 꼭 받아서 챙길 필요가 있다는 사실.
이제 힐로공항에 거의 도착한 듯...
점점 밑으로...용암으로 형성된 산맥의 모습이 멋지다.
힐로공항에서 차를 빌려 반대편 코나지역의 호텔로 가는 길...
생각보다 엄청 멀어서 운전을 몇시간 한 것 같다. 산 넘어가는 것만 두시간 정도 걸린 듯...
중간에 휴게소같은 것이 없어서 그냥 길에서 볼 일을 보는...
빌린 차는 다지 캐러번인데 차가 거의 맘에 안 들었다. 힘도 없고...
그리고 힐로 지역은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 넘어가는 동안 계속 흐리거나 비가 흩뿌렸다.
덥지도 않고 시원한 하와이...
산맥을 넘어 올 때 광경이 멋있었는데 그 사진을 못 찍었다. 길에 차를 세울 수가 없어서리...
넘어올 때는 그냥 계속 달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치가 아주 좋았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 아주 늦은 저녁밥을 해 먹기 위해 햇반을 꺼내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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