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하와이 오아후 호놀룰루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다...

호구시절 2012. 8. 25. 17:56

9박10일의 하와이 3개 섬 여행을 마치고 대한항공을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다...

지금에야 다시 가고싶지만 당시에는 오고싶은 마음도 없지는 않았다만.

 

 

 

호놀룰루 국제공항의 발권도 청사 1층의 가운데에서 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공항과 시스템이 사뭇...

어색했다는. 사진에 보이는 부스는 발권하는 곳은 아닌 듯...

 

 

위의 사진처럼 가운데에 발권을 하는 곳이 있어서 공간 활용 측면에서 그런 것인지 뭔가 다른 것을 보이려

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암튼 그닥 편하지도 않았고...

 

 

1910년에 개항했다고 한다. 백년이 넘은 공항.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남은 음식을 모두 먹고 들어가기 위해 잠시 머무른 곳. 체리가 많이 남아 많이

먹었다. 물도 다 마시고 남은 음식은 모두 소진하고...

 

 

역대 공항의 매니저들 사진. 저런 걸 보면 뭔가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월의 흐름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

되기도 하고...사진의 모습만 봐도 그렇다는. 당시의 사진 기술이 결국에는 역사를 말하기도 하니까.

 

 

게이트에 들어와 라운지도 가보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본다. 호놀룰루공항은 비행기쪽으로 트여 있어서

비행기 사진 찍기에 참 좋은 곳이다... 알라스카 에어의 꼬리 부분 남자는 누구일까...

 

 

대한항공 게이트는 공항의 제일 끝머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는 동안 항공사들을 몇 개 보고 지나간다...

이번에는 일본항공. 아무래도 일본사람들이 관광객 중 가장 많이 방문하니 게이트 수도 굉장히 많이 준다.

 

 

하와이안 항공도 인천에 가니 볼 수 있고...대한항공과 아시아나도 가니까 하루에 대략 3편이 간다고 보면..

그것도 적지 않은 편수라 보이는데.

 

 

공항 가운데 있는 정원. 더원서 나가기 싫었다...

 

 

대한한공 게이트는 너무 멀다...버스라도 타고 가야할 판.

 

 

 

탑승.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

 

 

10시간여 날아서 한국으로...

 

 

인천공항에 도착...멀리 큰 비행기가 보인다. 한국에 오니 무척 덥다...이제 여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