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는 말로만 듣던 순천만...
드디어 가보게 된다. 광주에서 출발해 순천까지는 1시간 반정도 걸린다. 가는 길에 휴게소도 한 번
들리고...비가 오려고 하네...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하지만 많지는 않으니 큰 걱정은 없고 우산 하나 챙겨서 출발...
주차장 시설도 넓게 잘 되어 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인기가 많긴 많은 모양...
주차비는 2천원. 그리고 입장료는 따로 내야 하고...
입장료은 여수엑스포 입장권이 있으면 반값에 들어갈 수 있다...
어디를 가던지 우리나라는 나라에서 하는 곳의 입장료는 중국/미국에 비해 상당히 저렴.
멀리 매표소와 정문이 보인다. 사람들은 어디에서 났는지 비옷을 입고 있다...
저 비옷을 보니 예전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얻어 입은 비옷이 생각났다...입고 약간 크게 움직이면 찢어지는.
생각보다 꽤 넓어보이는 생태공원.
많이 걸어야 될 것 같은 느낌.
옆에 보이는 건물은 전망대? 천문대?
매표소에는 많지 않은 사람들이 표를 사고 입장하고 있었다.
비도 약간 오고 시원하고 쾌적한 경치를 볼 것 같은 느낌...
언급한대로 엑스포 입장권이 있어 반값으로 들어갔다...1천원 할인...
머...큰 할인은 아니지만 50%라고 하니 굉장히 커 보이는.
한글 글씨체가 멋진 입구 간판.
이제부터 공원의 구경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