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전남

여수 엑스포 마스코트 인형사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호구시절 2012. 5. 27. 10:01

일본인 친구와 여니와 수니를 사기 위해 한참을 돌아다닌 것 같다.

인포메이션에 가서 물어 보니 알려주기는 하는데 한참을 가야 한다...

 

 

 

마스코트 이름은 여니와 수니...

이 외국인 친구는 많이 의아해 한다. 공식 마스코트인데 어째서 파는 곳이 이렇게 없는지 운영측의

비지니스 마인드를 의심...한다는 외국인 친구의 코멘트.

 

 

여수의 첫글자와 어류의 먹이자원이며 바다와 연안을 지켜주는 생명의 근원인 플랑크톤을 모티브로

개발... 여니는 바다의 아름다운 빛깔을 마스코트의 머리색에 담았으며, 특히 짙은 블루는 심해의 무한한

자원을...

 

 

'여니'는 'Open'이란 이미지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마스코트.
수니는 바다와 육지에 서식하는 생명체를 상징하는 레드를 모티브로
'물','우수한','여성'의 이미지로 수준 높은 박람회를 표현...
머리부분의 촉수는 해양생물의 촉수로 박람회를 찾아오는 모든 이들과 교감하고 대화하는 역할을...

 

 

암튼 지금이라도 기념품샵을 좀 늘렸으면 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외국인이 와서 남길 수 있는건

사진과 마스코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