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과학관으로 넘어와서 보는 여러가지 물건들. 1000여건의 특허를 냈다고 하니 대단...
에디슨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기기 시작한다.
'나는 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발명은 결코 시작하지 않았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게 뭔지 먼저 알아낸
다음에 발명에 착수한다' 이렇게 말했다고 GE의 에디슨 관련 페이지에 나오고 있다...
에디슨을 언급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세르비아인 니콜라스 테슬라이다.
일명 라이벌이라고도 하지...얼마나 유명하냐 하면 자속밀도를 재는 단위가 테슬라이니까...
결과적으로 에디슨과 전류 전쟁을 통해 본인이 주장했던 교류가 승리를 했고...
더욱 재밌는 사실은 에디슨의 회사 GE에 취직하여 능력을 보여주고 키워나갔다는 것...
세르비아의 지폐에는 테슬라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우리나라 지폐처럼 위인이 들어가듯이...
갑자기 지폐의 인물이 나오니 중국 지폐에 대해 잠깐...중국은 모든 지폐에 마오쩌뚱이 있는데 왜 그런지
중국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중국을 독립시킨 인물이니 당연히 자격이 있다고...그래서 누구에게서 독립한 거냐고 물어 보니...
장개석이라고 한다. 장개석도 중국인인데...얘기가 길어졌지만 나중에 하자.
암튼 에디슨은 발병가로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 이면에는 이러한 실패도 있고,
테슬라와 1915년 노벨상 공동 수상에 따른 거부 사건도 기록적인 면으로 남아 있기도 하다...
다시 에디슨 얘기로 돌아와서 전류 전쟁의 이야기를 좀 하면...
테슬라에게 에디슨이 밀고 있던 직류발전기를 개선하라고 지시하고...
교류를 더 신뢰하던 테슬라는 사장인 에디슨의 지시에 따라 직류발전기를 개선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약속했던 인센티브 5만불을 테슬라에게 지급하지 않았다.
그래서 테슬라는 퇴사하고 교류를 개발하던 경쟁사 웨스팅하우스에 입사를 한다.
아시다시피 웨스팅하우스는 원자력발전소 수주건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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