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남부여행의 첫번째 방문지 세티베이 전망대.
일단 세티베이 전망대를 찾기 위한 이정표는 하나도 없다. 그냥 감으로 차를 세워서 확인해야 한다.
가다가 차가 몇 대 세워져 있길래(위의 사진처럼) 같이 세우고 올라가 보니 거기가 세티베이더라.
세티베이는 1700년에 생겨난 어촌마을이고 차모로족이 원시생활을 하다가 1850년대에 사라졌다고
하는데 이곳은 전망대이므로 베이와는 다른 곳...
세티베이는 1960년에 스페인 고적탐사대에 의해 발견되었고 지금도 원시생활의 흔적을 간직한
곳이라고 한다...배를 타거나 하이킹하기 좋다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만과 바다의 풍경이 멋지기는 하다...
몇 계단 오르면 진짜 전망대가 나오는데...
머..그냥 이렇게 생겼다. 아무래도 자연을 보는 맛이 더 있으니까, 괌에서는...
반대편 섬 안쪽의 도로와 산. 빽빽한 삼림...
경치가 좋긴 한데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풍경은 두어장이면 끝이다...
일단 이정표가 빨리 만들어져서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여행이야기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괌 23 우마탁 마을 1 (0) | 2012.01.29 |
---|---|
괌 22 베트남전쟁 참전군인 희생자 추모공원 (0) | 2012.01.27 |
괌 20 K마트 (0) | 2012.01.25 |
괌 19 렌탈카 혼다 오딧세이 그리고 주유... (0) | 2012.01.24 |
괌 18 사랑의 절벽 (0) | 201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