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괌 19 렌탈카 혼다 오딧세이 그리고 주유...

호구시절 2012. 1. 24. 10:04

일행이 7명이었으므로 7인승 차가 필요했는데 한국에서 이것 저것 렌탈카 정보를 찾아보니

혼다 오딧세이가 적합 차종으로 생각되었다...

 

 

 

일본의 혼다자동차에서 생산한 밴 차량인데 미국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차종이라는군...

중고차도 나오기가 무섭게 팔려버리는...

 

 

3500cc 가솔린엔진이라서 소음도 없고 7명이 타도 차가 잘 나가더라는...

카니발이나 이런 디젤 차량보다는 승차감이 아주 좋다...차가 좋은데 한국에서처럼 편의를 위한 옵션은

거의 없다. 사이드미러는 자동으로 접히는 버튼이나 리모콘이 없다. 당연히 미국은 주차 공간이 넓어서

사이드미러를 접어야 할 일이 없으니...그리고 차 문도 리모콘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운전석만 열리고

두 번 누르면 모든 문이 열린다. 우리나라처럼 한 번 클릭에 모두 열리는 것은 아니다...

 

 

한국투어렌트카인가...한국에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슨 차종 빌릴 것인지 예약하고 가면 호텔로

직원이 온다. 한국 말을 하는 직원인데 차를 태워서 사무실이 있는 퍼시픽 베이 호텔로 가서 서류

작성하고 차 알려주고 카드 계산하고 나면 차를 사용...

 

 

하루에 100달러...이틀 빌리기로 하고 200달러 결제했는데 나중에 한 여섯시간 더 사용하겠다고 하니

70달러 더 받던데...계산이 좀 이상하지...원래 그런것인지...

 

 

암튼 며칠 사용하고 편하게 다녔는데 괌이 워낙 작은 섬이다보니 연료비가 그리 많이 들지는 않던데...

괌에서는 렌탈카로 돌아다니는게 시간 절약 측면에서 매우 좋다. 특히 기후가 더운 곳이라...체력도...

 

 

 

반납 하기 전 휘발유를 채워서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주유소에 들렀다.

남부지역과 시내 아울렛과 백화점 등을 돌아다녀 괌을 대부분 훓었는데도 23.82달러...

 

괌의 휘발유 가격은 본토에 비해 1불 정도 비싸다...

늘 카드 사용시 거주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주유기에 카드를 리딩하기 어려워 가게에 들어가 풀이라고

말하고 카드 맡기고 주유기에 가서 주유를 한다...그런데 주유기가 잘 작동하지 않아서 주유소 점원의

도움을 받아서 넣을 수 밖에 없었다...촌스럽게 주유소에서 기념샷을 찍는데 점원이 도와주고 친절한

도움을 받았다...고맙다는 말은 했는데 팁 주는걸 잊어버렸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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