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고급은 아닌 듯 하고 그냥 프랑스의 보통 수준의 코스 요리를 맛 본 곳.
세미나 후 버스로 같이 이동하여 도착한 곳.
프랑스의 옛날 저택. 기억에 16세기에 지어진 집이라고 한 듯.
낮에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눈, 비가 와서 땅이 질척거려 그리 관리는 잘 하지 않는 느낌.
내부도 개.보수가 제대로 안되지 않나 싶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야 하므로 환경이 좀 열악하다.
우리도 모르는 유럽 사람들과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고.
여기 저기 둘러보고 있는 중.
와인의 나라답게 와인이 먼저 나와준다.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나 따로 리딩하는 그룹이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대화.
처음 지어진 16세기 당시에는 무척 호화로웠을 듯.
세인트 조셉이라는 레드 와인.
오늘 먹을 음식. 낮에 보면 저런 멋진 곳인데.
전반적으로 보자면 그리...
샤프티에는 남프랑스의 명주에 속한다고 하는데.
비텔 생수. 프랑스 3대 생수 중 하나라고.
이 집안의 조상으로 보이는 사람의 초상화. 옆에 앉은 독일인이 전쟁에서 전사한 사람이라고 하던데.
세미나의 캐이터링을 같이 하는 업체라 그런지 안주가 낮에 먹은 간식과 동일.
화이트 와인도 같은 회사의 제품.
둘 다 맛은 잘 모르겠다. 미국 와인에 길 들여져 있어서 그런가.
이름이 바두아라고 한단다. 탄산수.
와인 맛이 그리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 비텔 생수만 계속 마셨다.
그러고 보니 프랑스에서 와인을 별로 마시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분위기는 무르익고.
에피타이저를 먹고.
메인 스테이크 요리도 먹고.
후식도 먹고.
커피도 마셨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왜 따뜻한 음식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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