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유럽

약국 화장품 쇼핑

호구시절 2015. 1. 31. 21:53

여러 곳에 찾아보니 약국화장품을 산다고들 해서.

 

 

그러나 한국와서 보니 올리브영 이라는 곳에서 대부분 팔고 있었다. 가격은 더 비쌌지만.

 

 

화장품의 종류가 이리도 많은 줄 몰랐다. 어떤 사람들은 사자마자 바로 우체국 택배로 한국에 부친다고.

 

 

화중품은 아무래도 부피가 있다 보니 무게가 엄청 많이 나간다.

 

 

그래서 결국에는 비행기 수화물이 오버되어 가방을 하나 더 살 수 밖에 없었고.

 

 

별 문제없이 다 들여오기는 했다.

 

 

사야할 것을 다 사지는 못했다. 파리가 아니라서 그런지.

 

 

달팡이라는 브랜드는 그르노블에 없었다.

 

 

암튼 약국에서 화장품을 판다는 것에 다른 문화를 알게 되었고.

 

 

뭔가 피부에 바르는 것에 대한 관리를 한다는 느낌.

 

 

그래서 프랑스 화장품이 유명한 것인지도.

 

 

암튼 구매한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더구나 영어가 없이 프랑스어로 모두 표기가 되어 있어 바디로션 하나 사기도 어렵다.

 

 

다행히 몇군데 돌아다니다 영어를 하는 점원이 있는 곳에 가서 도움을 받았고.

 

 

사고 보니 유난히 스프레이 제품이 많았는데 수화물도 걱정이 되고.

 

 

사고 보니 가격도 꽤 많이 나왔다.

 

 

암튼 재밌는 경험. 돈 쓰는 건 뭐든 재밌지. 없는 돈에.

 

 

이 많은걸 선물 받은 사람도 좋아하고.

 

 

자주 올 수 없는 곳이니 다소 무리를 했지만.

 

 

기회가 되면 몇 년 후에 다시 오고 싶다.

 

 

 

화장품을 많이 사니 서비스로 준 것들. 많이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