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청암사 2

신라 헌안왕 때인 859년 도선이 설립한...

 

 

 

백련암은 1905년에 비구니 유안이 창건했다고 한다.

 

 

극락전은 인현왕후가가 기거하며 복위를 기원하던 곳...

 

 

인현왕후를 예우하기 위해 별도로 지은 극락전.

 

 

청암사는 조선 때부터 불교 강원으로 명성을 얻었다는데...

 

 

효시는 조선 중기 때 회암 정혜조사가 선원과 강원을 설립하면서 비롯...

 

 

인현왕후를 검색했더니 예전 드라마에서 인형왕후를 했던 여배우가 주식부자라는 뉴스만 잔뜩 나온다...

 

 

우리는 언제쯤 절에서 외인의 신분을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러다 외계인이 되는건 아닌지.

 

 

인현왕후는 15세에 숙종의 비로 간택이 되는데... 15세라...

 

 

숙종은 궁녀 장옥정을 좋아해 인현왕후를 멀리하고... 장옥정이 왕자를 낳자 세자로 책봉.

 

 

책봉을 반대하던 서인들이 숙청되고 이 때 인현왕후도 폐위되어 쫓겨났다.

 

 

숙종은 무수리였던 최씨가 자신의 아이를 낳자 장씨에 대한 총애도 시들어가고...

 

 

이 때 이런저런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다시 인현왕후가 복위되고...

 

 

인현왕후는 그리 큰 사건을 만든 인물은 아닌데 보아하니 주변의 정세로 인해 부각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는...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인 듯...

 

 

보광전도 인현왕후 폐비가 되었을 때 그의 복위를 기원하던 원당으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연을 가진 절이다.

 

 

역사를 알고 바라보면 새롭게 보이거늘...

 

 

그 역사를 일일이 찾아내기에 너무 벅차기도 하다...

 

 

무척 새로움이 존재한다...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