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음식이었다...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데 새로 생긴 동네라 그런지 깔끔.
1963년에 생겼으니 50년이 넘었다. 맛이 50년 전과 같을까...
호주산 밀가루가 더 좋다는 뜻?
여기 오기 이틀 전까지 중국에서 중국 음식을 먹었던 터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만두와 짬뽕으로 점심을 해결...
군만두. 수제라고 하는데 크기가 엄청 크다...
맛은 정말 좋다. 만두피가 찹쌀로 만든 듯...
만두를 먹어 보면 육즙이 나오고 고기와 부추가 한가득이다. 제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6천원인데 양이 짬뽕과 같이 먹기에는 많은 듯...
고기짬뽕. 국물 색이 엄청 빨갛다...
그런데 짬뽕 맛이 장난이 아니다. 일반 시중에서 먹는 짬뽕과 다른 맛...
70년대 어릴 적의 맛이 되살아났다...
만두와 함께 먹고 있으니 1970년대의 어느 중국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진하게 든다...
다음에 다시 한 번 가 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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