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핀이라는 이름이었던 레스토랑인데 브니엘에 비해 뭔가 섭섭함이 있는 곳이었다.
이천에 있는 건물들이 이런 좁은 복도식 계단을 가지는 곳이 있다...
내부는 무척 현란하다... 좋을수도 아닐수도 있는 분위기...
어찌 보면 집중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그리고 저런 장식이 많은 가게의 경우 청소가 굉장히 중요한데...
매일 먼지털고 닦는 일이 거의 불가능할 듯...
그런 면에서 보면 장식을 좀 줄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심지어는 식탁에도 사진과 여러 장식이 들어가 있는데...
사장님이 손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잘 모르겠다...
심지어는 명함조차도 난해하다...
이 날 와인을 못 마신게 아쉽다.
사람이 많아서 한정된 버짓으로 알아서 달라고 한 게 실수...
굳이 스테이크를 먹을 필요가 없었는데. 거기에 너무 비중이 많아진 듯...
결국 이 날 모임은 우울하게 끝났다...
그리고 브니엘과 비교도 확실히 할 수 있었고.
여전히 퍼핀의 흔적도 남아 있다...
현란하다.
샐러드.
뭐...
식전 빵인데 부족해서 식중에도 먹었다...
스파게티인데...
맛은 있었는데 사람수에 비해 갯수가 너무적었다...
스테이크도 마찬가지...
그래서 굉장히 부실하다고 느낀거였고... 찜찜함을 가지고 나와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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