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에 대한 환상이 깨진 케이스...
게스트하우스란 숙박시설의 하나로 외국인 여행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숙소를 제공한다... 이런 개념.
침실은 도미토리 형식으로 여러 명이 함께 투숙하며 샤워실과 주방은 호스텔 이용객 전원이 공동으로 사용...
다시 군대생활을 하는 것 같았는데...
침대가 너무 작고 평평하지 않아서 잠자기 힘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좀 시끄러운 것도 있었고...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묵다 보니 조용하진 않았다. 더구나 방이 위쪽으로 모두 개방되어 있어서 옆 방의 소리도 들리고...
층간 남.녀 구벼링 되어 있는 화장실과 세면장, 샤워실도 남자들은 구별을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특히 외국인들... 아마도 정확한 의사 전달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부산에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아서 게스트하우스로 온 케이스...
주차장도 없어서 옆 주차장에 돈내고 주차를 하기도 했고...
20대 여행객에게는 잘 맞을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가족 단위로 가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 보인다.
특히 차가 있는 사람들에겐...
예민한 사람은 잠들기 어려운 구조...
세콤은 10시 이후에 건물을 출입하기 위한 것...
게스트하우스 옆 주차장에 차를 맞기고 돈을 낸 영수증...
방은 침대가 있어 좁다...
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와 잠만 자면 크게 무리는 없을 듯...
암튼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된 여행...
화장실... 누군지는 모르겠다.
아침에 밥을 주기는 하는데...
뒤늦게 토요코인 호텔에 문의를 하니 1인용 방만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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