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 3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산 하나가 통째로 관람하게 되어 있어 차로 움직이는 것이 아주 편하다.

 

 

 

구경하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고...

 

 

길 양쪽에는 고인돌과 같은 종류의 돌들이 무수히 있다...아마도 저게 다 고인돌인 듯...

 

 

 

길도 잘 포장되어 있고 풍경도 아주 멋지게 되어 있다.

 

 

그렇게 계속 올라오면 보검재에 도달한다. 이름에 얽힌 여러가지 전설이 있다...

 

 

보검재에 이르면 이렇게 이정표가 되어 있어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잘 가르쳐 준다.

 

 

달바위 고인돌. 어떻게 보아야 보름달처럼 보일까나...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고창 고인돌도 가서 봐야겠다.

 

 

우리나라 고인돌의 우수함은 어느 정도일까. 1998년 당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장 장 피엘 모앙 박사가 직접 본 뒤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대단함...

 

 

고인돌은 토목, 수학, 기하학 등 여러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 또한 막대한 노동력이 뒷받침되어야 축조가 가능하므로 안정적 공동체사회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화순의 고인돌 관람은 또한 장점이 무료이다.

 

 

화순 고인돌은 수천년간 계곡 사이에 묻혀 있다가 최근에 모습을 드러내 보존이 잘 되어 있어 거대한 덮개돌과 채석장이 그대로 남아 있다...

 

 

관청바위 고인돌. 보성원님이 나주목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이 곳에 앉아 민원을 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공원 내 월곡저수지 제방에 잔디로 쓰인 고인돌공원 글씨도 잘 만들어져 있다. 이 곳 저수지에서 원시 뗏목 타기 체험도 있다고..

 

 

예전에는 돌 다듬고 옮기는 일이 최대의 토목공사로 여겨졌을텐데...

 

 

지금과는 다른 의미로 여겨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