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올라가는 길에 본 많은 차들에 놀람움을 금할 수가 없었는데 그나마 법주사의 멋진 모습에 위안이 된다.
왼쪽의 숲 산책길로 갔는데 별로 감동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무척 시원했다.
여전히 차들은 많이 다니고...
엄청난 규모의 법주사.
간판은 교체가 필요하다.
벽암대사비는 법주사 입구 수정교 앞 바위 위에 있는 조선 중기 승려 각성의 석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바로 옆에 있는 속리산 사실기비는 송시열이 이야기를 짓고 명필 송준길이 글씨를 써서 세웠다고 한다. 속리산 수정봉 위에 있는 거북바위의 내력을 쓰고 미신을 타파할 것을 주장한 것...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수정교 위에서 내려다 본 시냇물...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금강문을 통해 절로 들어간다.
당간은 사찰에서 기도나 법회 등이 있을 때 당을 달아두는 기둥이라고 한다.
여기서 지주는 당간을 지탱해 주는 버팀돌이다. 원래 있던 것은 대원군이 당백전을 주조하기 위해 징발하면서 없어졌다. 지금 있는 것은 1910년에 만든 것이고 1972년 보수.
아래 것은 법주사 석련지. 통일신라시대의 화강암 석조물이다. 돌로 만든 작은 연못으로 물을 담아 연꽃을 띄웠다고 한다...
8세기에 만들어진 우수한 비례와 화려한 표면 장식이 세련되었다고 한다.
연꽃 문양. 오래되어서 무디어졌다만...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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