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국

다시 중국에

호구시절 2013. 5. 20. 09:18

3월에 다녀왔는데 다시 중국에 가게 되었다. 날씨는 뭐...데이터로밍을 일 9천원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 말고 더 저렴한 건 없을까 싶다.

 

 

 

로밍하고 환전하고 쇼핑하고 밥먹으러 라운지에 왔다. 마티나 라운지. 피피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로는 꽤 좋은 곳. 늘 갈 때마다 무슨 카드사에서 발급받았는지 물어본다. 왜 물어볼까...

 

 

일단 밥먹고 비행기 기다리다가...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비향기를 탔다. 늘 날개가 있는 자리...

 

 

이번에는 비행기가 커서 좀 넉넉하게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착륙도 안정적이었고 기류변화도 훨씬 적었고...

 

 

마침 옆자리가 비어서 날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연휴라 그런지...

 

 

여기저기 듬성듬성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서 편하게 갔다. 올 때는 꽉 차서 왔지만.

 

 

왜 매번 날개에 배정을 해 줄까.

 

 

이번이 중국 방문 열번째.

 

 

이 비행기가 원래 단거리용이 아닌데 말이야...

 

 

라운지를 이용하고 부터는 기내식이 굉장히 맛이 없어졌다.

 

 

벌써 도착. 푸동의 하늘도 맑다.

 

 

마중나온 빵차를 타고 열심히 우시를 향해 달리고 있는 구글맵.

 

 

두시간 넘게 달려서 우시의 더블트리 호텔에 도착...

 

 

방 앞에 야구장이 있다. 더블트리 호텔의 문제는 방이 춥다는 것. 가면 늘 감기에 걸린다. 이제는 가지 말아야겠다...

 

 

게다가 수영장도 공사중이라 사용 못 한다고 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아침도 준다. 그래서 한 번 먹어봤다.

 

 

1층 식당과 비슷한 메뉴. 특별히 더 좋은 것도 없다.

 

 

늘 먹는 빵.

 

 

늘 먹는 채소.

 

 

늘 먹는 주스.

 

 

한가지 좋은 점은 사람이 없어서 다소 편하게 조용히 먹을 수 있다는 것.

 

 

그게 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