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싱지라는 우시의 오래된 식당. 1년 전에 아니면 2년 전에 가 본 것 같은데 그 때나 지금이나 맛은 그대로인 듯... 삼국성에서 택시타고 오니 비교적 가까운 듯. 하지만 택시 기사가 왕싱지가 어딘지 몰라서 전화로 물어본다. 잘 모르다니...
줄을 엄청 서 있어서 주문하고 받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자료를 찾아보니 왕싱지는 중국식 만두국인 훈툰을 파는 음식점이고 찐만두인 샤오롱빠오도 판다고 되어 있다...
샤오롱빠오는 고기가 들어간 것과 해산물이 들어간 것이 있는데 아무래도 먹은 것은 고기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 맛이 좀 느끼해서 먹기 불편하더라는...
아래는 훈툰. 만두국인데 맛이 우리나라 떡국 또는 만두국처럼 심심하게 먹을 수 있다. 뭐 고명 얹은 것도 비슷한 걸 보니 그래 보이는데 만두는 속이 우리보다 훨씬 적고 만두피가 훨씬 많이 씹힌다.
이게 샤오롱빠오인데...위키백과에 찾아보니 그리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음식은 아니고 1870년 경에 상해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되어 있다. 만두와 다른 점은 육수가 안에 들어 있다는 것...
'여행이야기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우시 운하박물관 (0) | 2013.04.05 |
---|---|
중국 우시 더블트리 호텔의... (0) | 2013.04.04 |
중국 우시 더블트리호텔 조식 (0) | 2013.04.02 |
중국 우시 더블트리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0) | 2013.04.01 |
중국 우시 고운하를 유람하다. (0) | 201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