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에서의 3일을 지내고 카훌루이공항에서 오아후 호놀룰루 공항으로 마지막 일정을 위해 떠났다. 기종은 역시나 하와이안항공의 주내선 B-717.
이 717 기종은 생각보다 오래된 비행기가 아니다. 미국 지방항공사가 많이 사용하는데 1999년에 처음 릴리즈된 나름 신형 항공기이고 2006년에 단종된 그런 비행기. 엔진은 유명한 롤스로이즈사의 것. 엔진이 뒤에 브ㅜㅌ어 있어 뒤에 앉으면 많이 시끄러운데 앞으로 갈수록 조용해진다. 예전 버스 엔진이 앞에 있을 때 시끄러웠다가 뒤로 붙으면서 조용해진 버스를 타게된 옛날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카훌루이 공항을 이륙한 직후의 모습. 아쉬움을 남기고... 카훌루이 공항은 1952년 오픈했다고 한다.
대부분은 호놀룰루에서 날아오는 비행기라고 한다. 호놀룰루-카훌루이 구간은 미국에서 가장 바쁜 루트 중 하나로 이 공항의 코드 OGG는 버트램 호그라는 사람의 뒷글자를 따온 것.
몰로카이 섬의 오른편으로 날아서 가고 있는...
벌써 호놀룰루공항에 도착...
제법 큰 회전으로 활주로에 접근...
곧 착륙 예정.
착륙.
도착.
이제 오아후에서 4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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