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충북

청주 라마다호텔 청주에서 하루 묵다.

호구시절 2012. 12. 1. 15:52

청주에서 일이 있어 하루 묵게 되었다. 라마다호텔 청주...

회사와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냥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가격이 더 저렴해 보인다.

 

 

호텔이 엄청 크다. 윈덤호텔그룹에 속해 있는 글로벌 호텔 프랜차이즈인데 이 라마다 플라자가

최상급 호텔이라고 한다...

 

 

2006년 8월에 문을 열었다고 하며, 특1급 호텔 유치의 일환으로 청주에 생겨난 호텔이라고 한다.

 

 

21층 건물로 겉에서 보기에도 굉장히 큰 건물이다. 라마다는 스페인어로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라는 뜻...

 

 

지하주차장에서 로비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따로 있다. 보통 호텔에는 다 이렇게 되어 있지.

지하주차장에서 방으로 바로 가면 좀 이상하니까...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로비가 무지 무지 넓다. 완전 중국 호텔에 온 기분.

 

 

방은 트윈 베드 룸인듯... 로비에서 체크인 하는 것까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조식까지 포함해서 묵기로...

 

 

방 크기는 머 그냥 보통 호텔 수준. 광주 홀리데이 인보다는 좀 작다. 물론 홀리데이 인은 최근에 생긴거라

훨 수준이 낫지만...

 

 

방 크기보다는 혼자 묵는데 침대가 두 개 있으니 그리 방 이용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혼자 묵는데 왜 방에 침대가 두 개인 걸 주었을까. 혹시 침대 하나짜리 방이 없나? 아니면 광주 홀리데이 인

처럼 앞면만 큰 침대 하나이고 뒷면은 이런 두개짜리 침대방일까...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특1급 호텔인데 화장실에 비데가 없다. 원래 없는건데 광주 홀리데인 인은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다...국내에서는 그리 많은 특1급 호텔 경험이 없어서리...

 

 

샤워시설과 욕조가 같이 있는데 욕조에 실리콘에 곰팡이가 매우 눈에 거슬린다...

 

 

욕실 어메니티는 아주 평범. 이것은 광주 홀리데이 인과 다르지 않다. 심지어는 미국의 레지던스 인이나

스테이브리지 모두 중국제...퀄리티 허접.

 

 

드라이기는 모텔에서나 봄직한 바구니 안에 담겨 있는데 드라이기를 들어 보니 바구니에 먼지가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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