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발렌스에 갔다가 커피 한 잔 마시려고 갔는데 새로 본 카페가 있어서 가 보았다. 아자부 카페...
홈페이지에 가보니 정확한 이름이 아자부 타이야끼 카페라고 되어 있다.
일본에서 1909년에 도미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팔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장소는 동경의 아자부에서 시작되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그런데 이 아자부 카페는 한국의 어떤 할머니가 일본에서 타이야끼 장사를 1969년 시작하면서 된 것이고
그 조카 몇 분이 한국에 이 아이템을 들여와 하게 된 것이 현재의 이 카페라고...
2009년에 처음 한국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 로고가 참 특이하고 개성이 있어 보인다...
팥이 생명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오래 삶는지...8시간동안이나.
커피와 도미빵을 주문하니 7분 정도 걸린다고 함. 주문하면 그 때 바로 굽기 때문이라고. 그 점은 맘에 듬...
카페의 인테리어도 맘에 든다.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좀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이리 저리 둘러보다 보니 시간이 되서 주문표에 불이 들어왔다.
주문한 커피와 도미빵을 가지러 아래로 내려가고...
가지고 온 커피와 도미빵. 먹고 갈거라고 했는데 테이크아웃 잔에 주었다. 왜 그랬을까...
커피는 아무래도 머그잔에 마셔야 좀 제 맛이 나는데 말이야...
빵은 그다지 맛이 특출나지 않았다는...가격에 비해. 팥도 그닥 많이 들지 않고. 약간 걱정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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