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경기

여주 소피아그린 골프장에서 라운딩.

호구시절 2012. 11. 16. 11:29

11월초 날이 많이 춥진 않았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라운딩을 한 번 하자고 해서 일단 출발.

아침 일찍 시작하므로 서둘러서 왔다. 생각보다 멀었고 사람들이 많았다...

 

 

2006년에 개업한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시설이 아주 좋았다.

사실 스코어를  낸다는 것보다는 단풍 구경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하려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라운딩을 나설 준비를 하다...

 

 

오늘 18홀동안  타고 다닐 카트.

 

 

라운딩 시작. 아주 오랜만에 나와서 공이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맑은 공기를 마셔서 좋았는데 같이 라운딩

했던 사람들이 담배를 펴서 좀 그랬다...

 

 

이런 공기 좋은 곳에 와서 왜 담배를...

 

 

단풍 구경도 좀 하고 그러지 말이야...

 

 

게임은 이미 나의 패로 기울어져 가고...

 

 

그린도 개장한 지 몇 년 안되어서 그런지 아주 좋았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