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문베이에 놀러갔다가 미리 가려고 했던 곳. 생각보다 멋져서 나름 분위기가 좋았다. 찾아보니 이 등대도 나름 역사를
가진 곳...
1871년에 지어졌고 당연히 캘리포니아의 태평양 해안을 비추고 있다. 미국 서해안에서 가장 큰 등대라고 하며 포인트 아레나
등대와 같은 크기라고 한다.
여전히 작동 중인 등대로 산타크루즈와 샌프란시스코 사이에 있다. 길이는 35미터. 1번 도로 변에 있으며 등대와 주변이 주립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등대 옆의 숙소는 호스텔로 사용 중인 곳. 생각해 보니 여기는 오려고 계획한 곳이 아니라 가다가 보니 등대가 보여 들어왔다.
렌즈에 대한 설명을 해 놓은 안내문. 아마도 광학에 대한 것으로 보이는데 프레넬이 렌즈에 대한 광학을 이론적으로 잘 설명한
듯하다. 프랑스에서 제작한 렌즈르르 사용했다는 뭐 그런 이야기 인 듯...
이것은 뭐 등대를 살리자는 캠페인으로 보이는데...이것이 처음에 세워졌을 때는 아주 첨단의 기술로 만들어 졌지만 지금은 붕괴의 위험에 빠져있으니 기부를 좀 해서 유물로 남기자는 그런 내용인 듯...
등대의 역사적인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등대 옆의 조그만 집에 있다.
이런 오래된 사진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참 묘해진다. 그 대 그 사람들은 죽고 없지만 주변의 지형도 많이 변했지만 사진만은
기억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보는 기분...
현재의 우리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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