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로이 아울렛에 갔다가 늘 보이던 애플비에 언제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이번에 가게 되었다.
미국에서 그릴 & 바라고 되어 있는 곳은 보통 밥도 팔고 맥주도 팔고 하는 곳인 듯...한쪽은 밥 먹는 테이블이 있고 다른 한쪽은
술먹는 바가 있는...텔레비전에서는 메이저리그와 미식축구가 한참 나오는 저녁시간대....
외관은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와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필이다.
찾아 보니 1997년에 대한방직이 이 식당을 들여와 사업을 하다는 기사가 있는데 그 당시에 못 본 것 같다만...
난 새우 파머잔치즈와 소 허리고기를 주문. 설로인이 소 허리고기 윗부분이라고 되어 있다. 파머잔은 지역 이름인데 거기의
치즈가 유명해서 그리 된 듯...
전형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듯한 분위기이다. 한국에도 이런 레스토랑이 있으니 미국에 와서도 낯설지가 않다는.
다른 한쪽은 바가 있어서 주류로 사회생활을 하는 중. 여러대의 TV가 있어 운동경기를 응원하면서 한 잔하는...
그런데 아울렛까지 와서 이러고 있을 수가 있는 것인지. 게다가 이 날은 월요일이었는데...
한쪽은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친 사람들이 저녁식사를 하는 중. 미국에서 아울렛 돌아다니며 느낀 점은 중국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는 것. 아주 많아져서 여기 저기서 중국말을 듣는 것이 어렵지 않다.
주문한 메뉴. 사진과 달리 양이 푸짐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맛은 달달하니 적당히 짠 맛과 잘 어울려 먹을만 했다.
아래 요리는 같이간 일행이 시킨...이름을 까 먹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날이 저물어 벌써 깜깜해졌다. 몇군데 더 들러서 쇼핑을 하고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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