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도 아시아나였으니 올 때도 아시아나로 오는 것이 거스를 수 없는 정책...아시아나를 타고 온 사람들의 말이 대한항공과
많이 비교가 된다고 하는데. 나도 역시 그런 부분을 좀 느꼈을 뿐이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에 에어트레인을 타고 도착하니 오전 9시. 아직 티케팅을 할 수 없다. 9시 30분 정도되어야 하더라는...
원래 정해져 있던 좌석 번호인 17C. 날개 위에 좌석이 있어 늘 불만인데 여행사에서는 항상 그런 자리만 준다. 뭐가 문제일까.
멀리서 인천에서 들어오는 아시아나가 보인다. 이 비행기에서 사람들이 내리면 우리가 다시 타고 인천으로 날아가는...
겉으로 보기에는 비행기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아시아나가 후발 주자라서 비행기령이 더 젊은 줄 알았다.
시간이 되어 탑승을 한다.
모니터가 대한항공보다 좀 작고 USB 단자도 없고 그렇다... 더구나 가장 안 좋았던 점은 앞사람이 좌석을 뒤로 완전히 재끼면
LCD 화면이 안 보인다. 시야각도가 작다는 말. 그래서 영화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VoD 리모컨도 좌석 옆에 달려 있어서 사람들이 덩치크거나 움직이거나 하면 호출 버튼이 눌려서 스튜어디스가 달려 온다...
이건 아마 대한항공도 그랬던 듯 싶다...
아시아나가 대한항공과 다른 점은 식사를 위한 메뉴를 준다는 것. 나름 차별화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무엇을 먹을지
최소한 몇 분은 우아하게 고민할 수 있으니까. 대한항공처럼 주기 전에 물어보고 생각을 할 여유가 없는 것도 불편할 것이다.
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시아나의 불편한 점을 몇가지 더 말하려고 한다. 다음 블로그는 그림 파일 사이즈의 한계가 있어
50메가 또는 50장으로 제한이 걸려 있다. 그래서 더 많이 못 올린다.
'여행이야기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라면집 오렌치 (0) | 2012.10.24 |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비행기타고 오는 길에... (0) | 2012.10.23 |
미국 샌프란시스코 Applebee's grill and bar (0) | 2012.10.16 |
미국 샌프란시스코 Dodge Avenger를 빌리다. (0) | 2012.10.15 |
미국 하와이 마우이 나카렐레 블로우홀 (0) | 201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