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샌프란시스코 코잇타워에 가다.

호구시절 2012. 9. 27. 08:49

코잇타워는 1996년에 가보고 2012년에 다시 방문했으니 15년 만에 다시 가보게 된다.

그러나 너무 일찍 온 지라 문을 안 열어 조망을 구경할 순 없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일곱개의 힐 중 하나인 텔레그래프 힐의 코잇 타워. 1933년 샌프란시스코의 개척자

릴리 히치콕 코잇이 유산으로 10만달러를 시에 기부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

 

 

1906년 지진으로 인한 대화재 당시 화재로 사망한 소방수들을 기리기 위해 소방 호스 노즐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

 

 

텔레그래프 힐이란 전보를 뜻하는데 항구에 배가 들어오면 상인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해서 그렇다고.

 

 

신대륙 발견을 한 콜럼부스의 동상과 타워.

 

 

멀리 보이는 금문교. 조망이 트윈픽스만큼 좋지는 않다...

 

 

알카트라즈도 나무들이 완벽한 시야를 제공해 주지 않는다.

 

 

주차 공간도 평일에는 넉넉해 보인다. 물론 30분 이상 주차를 하지 말라고 되어 있단다...

 

 

문제의 화장실. 저기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랬던 것 같은데 들어가서 볼 일을 보는데 변기가 없어지더라는.

청소를 위해 그런지 변기가 서서 볼 일을 보는데 갑자기 90도로 접히면서 청소 모드로...매우 당황했다.

 

 

샌프란의 하늘은 언제 보아도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