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호텔이라서 음식도 좋다.
아침엔 부페식이긴 한데 종류가 많지 않다. 아침을 배터지게 먹을 수도 없고 해서 간단히 나오는 듯...
식당은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넓게 만들어져 있고 깔끔하다.
아침 일찍 내려오면 사람들이 없어서 먹기가 더 편하다. 6시부터 아침식사 시작.
고등어가 냄새도 안나고 맛있게 잘 하는데 가시가 한 번 걸린 이후로 잘 안먹게 되더라는...
딤섬 종류도 몇가지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중국에서도 딤섬은 아침식사의 주메뉴.
계란 후라이도 만들어달라고 하면 기본 두개를 부쳐준다. 오믈렛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아침식사도 부페로 먹으면 많이 먹게 된다. 그래서 든든한데 점심이 부담스러워 진다는.
식사 후에 마무리...
그 다음날의 아침도 동일한 메뉴로...
역시 고등어와 딤섬이 나의 아침 주메뉴.
이제 저녁 부페로 넘어간다. 저녁엔 짜장면과 짬뽕을 말아준다. 주문하면...
광어회도 있고 해산물이 괜찮고 주로 많이 나오던데...
초밥도 있어서 많이 먹게 되었다.
저녁 부페는 가격이 3만8천원 정도. 몰랐는데...
역시 해산물로다가 배를 채워준다. 맘에 드는 저녁부페.
저녁부페를 먹지 않는 날에는 그 옆에 있는 라운지바에 가서 맥주를 마셔준다.
2만4천원 정도를 내면 안주와 맥주, 와인을 맘대로 마실 수 있다.
맥주 맛이 시원해서 좋다.
안주도 저녁으로 대체가 될만큼 훌륭하다. 오히려 맥주와 마시니 더 나아 보인다.
두어번 이용했는데 꽤 좋은 분위기. 다만 테이블이 좀 높았으면 좋겠는데 약간 낮아서 불편...
2011년 한 신문기사를 보니 라운지바에서의 흡연이 금연지역의 사각지대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가
갔던 올해도 여전히 담배는 피우고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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