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광주

광주 Holiday Inn에 다섯번째 묵다...

호구시절 2012. 7. 18. 17:07

오늘 확인해 보니 이제 서른밤이 다되어 간다...

업무상 광주에 내려오면 홀리데이 인에 묵어야 하므로 아마도 업데이트는 이후로도 계속될 듯...

 

 

 

이번에는 좀 넓은 방에 묵게 되었다...

각 층에서 복도가 코너링이 되어 있는 곳의 방은 약간 더 넓다. 근데 그렇게 넓지 않고 오히려 부분적으론

작아진 곳도 있다...

 

 

방은 직각사각형이 아니라 사다리꼴로 되어 있는 듯 한데...

느낌이 묘하다. 넓다고 해야하나 아님 그렇게 보이는 것인가...암튼 여러가지 생각 않고, 넓다...

 

 

그런데...면적이 오히려 줄어든 곳이 있다...바로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변기쪽...

 

 

방 길이도 좀 짧아진 듯 하고...

특별히 뭔가 나아진 건 없는 듯.

 

 

컴퓨터 테이블 작은건 똑같고...

 

 

한가지 신경 써 준 것은 웰컴 카드가 있다는 것...

총 지배인님의 친필 사인이 있는.

 

 

하지만 청소는 여전히 불안하다...밤에 일하기 위해 스탠드를 켜야 하는데 먼지가 많아서 손대기가 너무

싫다...손 대면 손에도 먼지가 묻지만 풀풀 날라다녀서 그게 내 입으로 들어가지 않을까나...

스탠드 갓에 먼지가 있어서 손자국 난 거 보이나...

 

 

스탠드 연결 관절은 더하다...

갑자기 막 속이 메스꺼워진다. 이런 경우가 내가 묵었던 방에서 모두 나타난 현상인데 결국 청소를 매일

하는데만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