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국

우시 남선사를 여기 저기...

호구시절 2012. 7. 18. 13:24

문화대혁명 이전에는 2만명의 승려들이 수행을 하던...큰 절.

문화대혁명이 뭔가...중공에서 1966년부터 1976년까지 모택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회주의 운동이란다..

 

 

1949년 천안문 광장에서 모택동은 중공의 탄생을 선언했고 노동자와 농민이 중심이괴어 새로운 사회를

이룩한다...그래서 토지개혁도 하고...

 

 

개인의 재산도 없애버리고 국가정책만이 집중되도록 했다. 그래서 농촌 사정이 좀 나아졌고 공업국으로

가기 위해 힘을 쏟았다...

 

 

그 와중에 1958년 대만이 중국에 대포를 쏘고 이에 소련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을 뿐 아니라

핵무기 개발 기술도 제공할 수 없다고 했다...또한 중국과 소련의 공산주의에 대한 이견도 있었고...

 

 

결국 1964년에 독자적인 기술로 중국은 핵무기를 가지게 된다...

1960년대 소련의 경제적 도움이 중단되어 타격을 입게 되고 1958년부터 추진했던 공업화 정책인 대약진

운동이 실패...

 

 

거기에 자연재해로 인해 2천만명의 농민이 사망...이런 것들이 모택동의 실정이라고 했고...

따라서 자본주의적 발상들이 나타나자 모택동은 공산주의 이상과 멀어진다고 판단해 문화대혁명으로

새로운 사회주의 문화를 이루려고 한다...

 

 

1966년에 벌어진 문화대혁명이며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홍위병이 동원되었다...

이들은 전국의 모든 낡은 것을 파괴했는데 문화재와 예술품이 그렇게 없어졌고 반혁명 인사로 지목된

사람은 자아비판에 끌려 나왔다...

 

 

문화대혁명은 이름과 달리 산업, 과학기술, 교육에 큰 피해를 입혔다...결국 1976년 모택동이 죽은 후에야

끝이 났다. 이로 인해 개혁주의자였던 등소평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어 미국을 방문하고 흑묘백묘론을

말하고 1980년부터의 중국식 시장 경제를 대표하게 된다...

 

 

등소평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적절히 합치고자 했는데 경제는 자본주의식으로 추진하고 정치는 기존의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는...이것은 중국식 사회주의의 탄생이었고 경제는 매우 빠르게 발전했다...

 

 

우리가 지금 가서 보고 겪고 있는 중국의 모든 것은 이러한 토대 위에서 출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중국 직원들 중에는 아직도 모택동을 우상으로 생각하는 이가 있다...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