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Pier 39 Bubba Gump에서 새우 요리를 먹다...

호구시절 2012. 7. 14. 11:29

마너리의 캐너리 로에서 처음 버바검프를 갔었는데 이번엔 피어 39의 버바검프를 가보았다...

역시나 처음의 그 느낌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나쁘진 않았다. 역시 첫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듯...

 

 

 

미국 음식은 맛이 강해서 아주 달거나 아주 짜거나 뭐...이런 특징을 가진다...

버바검프의 새우 요리도 새우요리 자체는 짠데 찍어먹는 소스는 달다. 그래서 새우의 맛을 느끼기 힘든...

 

 

사실 이 곳에 오는 목적은 처음엔 음식을 기대한 것도 있지만 두번째는 아무래도 처음 오는 사람을

소개하는 자리다 보니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의미도 크다고 하겠다...이게 미국의 마케팅이 아닐까...

 

 

이런 저런 포레스트 검프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연스레 분위기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애니웨이 그런 연결이 잘 안되는 사람도 있지만.

 

 

훼스트푸드와 훼밀리레스토랑의 중간 단계라고 할까나...

암튼 처음 가보는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나 두번째는 쫌...

 

 

그러나 앞으로 한 번 더 가게될 운명인 이 슬픈 현실을 어찌하랴...

 

 

점심시간보다 살짝 일찍 가서 식사를 했는데 점심시간이 되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역시...버바검프는 유명해.

 

 

안 먹어본 요리를 주문했는데 그냥 그렇다...메뉴판에서 버바검프 로고가 붙은 메뉴가 좀 낫다고 하는데...

그 룰을 따라서 앞으로 주문하시라.

 

 

이건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

맛은...그냥 그렇다.

 

 

다 먹고 나오면 사진 찍는 곳...그리고 바로 맞은 편에 기념품샵이 있고 주차증 내밀면 할인권 준다...

피어 39쪽 주차는 가격이 꽤 비싸서 꼭 할인을 받는게 좋다...돈을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