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성은 넓고도 넓다...
태호는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커서 바다와 같다...
적벽대전은 중국 통일을 목표로 세력을 계속 팽창하던 조조에 대해 손권과 유비가 연합해 대항하여
양자강에서 벌어진 큰 전투라고 한다...
조조는 적벽에 도착해 유비와 싸웠지만 형세가 불리했고 이 때 역병이 유행해 관리와 병사가 많이 죽었다...
그래서 조조는 군대를 되돌리고 유비는 형주와 강남의 여러 군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 계단은 호수로 향하고 있는데 배를 타는 곳인지 계단과 연결된 길이 없다...
다시 올라와 길을 걷다 보니 어디론가 향하는 호수변 산책로 비슷한 게 있다...
날씨만 좋다면 한참을 걸어도 좋을만한 길...
멀리 조조의 수군 부대가 보인다.
다시 안쪽으로 들어와 여기 저기 살펴 보니 경기장이라고 적힌 곳이 있다...
무얼까.
갑자기 뜬금없이 놀이기구가 있다...
경기장 안은 이렇게 무언가 싸움을 벌릴 수 있는 원형 경기장의 형태로 되어 있다...
이 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의 장면들이 죽 전시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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