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국

우시 Landison Hotel 1층 아침식사...

호구시절 2012. 6. 26. 09:37

며칠 묵게 된 관계로 아침 식사를 하게됨. 식당 입구에서 방 번호를 알려주면 되는데 식사하다가

보니 헤이처 기사들도 같이 먹고 있다. 참 썰렁하구나...

 

 

 

호텔 외관은 참 멋지다. 최근에 지어진 호텔처럼 세련된 이미지...

옆에 KTV도 있고 일부 공간은 아직도 공사를 하고 있고.

 

 

아침 식사는 종이호텔보다 훨씬 백배는 나아보인다. 다만 호텔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도 와서 밥을 먹는게

매우 불쾌할 뿐... 흑차(헤이처) 기사가 와서 밥을 먹는 것은 호텔에서 영업을 도와주는 꼴?

 

 

이 호텔은 가격도 룸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한국 음식이 있어 덜 외롭다...

한국 음식이래봐야 김치뿐이지만.

 

 

밥먹고 요플레도 하나...

근데 중국은 늘 유제품의 저질 문제가 있어서 좀 찝찝하다...

 

 

 

식당 내부도 잘 꾸며져 있다. 사람들이 많이 와도 문제가 없을 정도.

이 호텔은 얼추 보니 관광 호텔이어서 타 지방에서 우시로 관광 온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밖에 관광차를 보니 남경에서도 오고 주말에는 결혼식도 하고 활용도 만점 호텔...

 

다만 이 엘리베이터에서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중국인이 문제...

 

 

내가 묵었던 25층은 행정층이라고 한다...

 

 

1층 로비에는 양복점도 있고...

 

 

 

복도가 엄청 넓다. 운동회를 해도 될만큼...

 

방에 와 TV를 보니 또 한국을 까는 중국의 방송이다...

 

 

이렇게 큰 나라에서 무슨 그런 조그만 나라에 뺏어먹을게 있다고 연신 까대나...

아마도 무슨 섬 이야기인 것 같은데 말이야...우리나라 섬을 자기네꺼라고 우기는...

 

 

원래 같이 이웃한 나라들은 이렇게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가보다...

역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