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근대역사 건물들이 많이 있는 동네...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 건축물이 있다고 한다. 현재 근대문화 벨트를 조성 중이고...일명 근대문화역사거리.
사실 세관은 건물 말고는 볼 것이 없다. 전시물이 그 시대에 맞는 것이 없다는 말...
건물 자체로도 뭐...의미는 있는거니까...
1899년에 생긴 군산해관이 1908년부터 1993년까지 85년간 사용했던 건물...
벨기에에서 수입된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단층 건물로 건축되었다 함...
그러나 이 건물은 1910년 한일합방 이후 1945년까지 호남과 충청도의 쌀 등을 일제가 수탈하였던 창구로
이용하였다...거기 가보면 항구와 철도 은행과 세관 등 반출에 필요한 모든 것이 모여있는 원스탑 코스...
이 건물과 가장 어울리는 것은 19세기 후반의 군산항과 주변 건물들의 사진...
이해가 안되는 것은 가짜 상품 전시 및 구별법? 각종 명품들의 가짜와 진짜의 판별법이 나와 있는데...당췌.
이 건물은 유럽 중세 건축 양식의 형태로 우리나라에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점 등 세 곳만 남아 있다고...
따라서 건축사적 의의 및 향토사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아울러 이 부근은 전북 군산시가 추진하는 ‘1930 근대군산, 시간여행’의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2013년에는 멋진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 듯 함...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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