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꽃길이라고도 하는데 꼬불꼬불한 길을 차로 내려오고 사진도 찍고 하는 롬바드 스트릿.
세상에서 이런 곳은 딱 한군데 밖에 없다고...
지그재그 길위에서 사람들은 열심히 사진을 찍어댄다...
언덕이 무지 많은 샌프란시스코를 가장 실감나게 표현하는 길...
1922년 땅주인 Carl Henry이 이 길을 설계... 5m 간격으로 급커브가 이어지는 미끄럼길.
27도의 자연 경사를 차들은 시속 8km의 속도로 화단가 도로를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1958년 알프레드 히치콕이 영화 ‘현기증’(Vertigo)을 찍은 장소... 심리탐구가 뛰어난 마술같은 촬영기법은
롬바드 스트릿과 절묘하게 잘 매치...
언덕길이 많은 샌프란시스코는 브레이크 고장이 많아 중고자동차가 제일 싼값에 팔리는 도시...
세계에서 가장 꼬불꼬불한 길(The Crookedest street in the world)로 믿거나말거나 기네스북에 등재됨...
멀리 코잇 타워도 보인다...
아마 주말에는 이 길을 이용하려면 줄을 꽤나 서 있어야 하는듯...다행히 평일에는 차가 없다.
주차 또한 길이 워낙 경사가 심해서 일렬 주차는 안되고 90도 돌려서 벽을 보는 방향으로 세워야 한다...
차가 굴러가려고 한다...바퀴가 아닌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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