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McCormick & Kuleto's에서 스테이크와 씨푸드를 먹다...

호구시절 2012. 6. 27. 07:58

밥집 이야기는 외국의 경우 여행이야기로 옮겨서 적는게 나을 듯 하다...

피어39에서 기라델리 초콜릿 건물에 가면 있는 맥코믹과 쿨레토. 꽤 좋은 레스토랑이다...

 

 

 

메뉴도 주마다 도시마다 다르게 편성이 되어 있는 듯...

홈페이지에 가니 메뉴를 누르면 주와 도시 이름을 선택하는 게 나온다.

 

 

어쨋든 이 곳은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전국에 체인점이 있으며 캘리포니아에만 12개의 가게가 있다...

1991년에 오픈한 식당. 게나 가재 요리가 메인으로 보이며 스테이크는 그 절반 가격...

 

 

가게 분위기는 참 좋다. 처음 가게에 들어서면 안내해 주는 아가씨가 아주 순진하게 생긴 얼굴로 맞아준다..

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창가 테이블은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았다...이것도 예약 시 이야기해야하는 것인가?

 

 

시원한 맥주를 한 잔 시키고...

각자 원하는 메뉴의 음식을 주문했다. 메뉴에 그림이 없어서 이름만으로는 뭐가 좋은지 알 수가 없었다...

 

 

아직 어두워지기 전이라 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아무래도 창가에 바로 붙어 있지 않으니 감흥이 떨어진다...

 

 

식전 빵으로 입맛을 돋구어주고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그런데 빵이 너무 거칠다. 맛도 그냥 그렇고...

 

 

주차티켓. 주차료가 아무래도 비싸지...피어39에 있으니까.

이걸 밥먹고 식당에 내밀면 한시간인가 퉁쳐주는 티켓을 한 장 준다. 그걸 기계에 넣으면 나머지 금액만...

 

 

분위기는 아주 좋았으나...

서빙도 기분 좋았으나.

 

 

음식 맛은 잘 모르겠더이다...

아주 뛰어난 맛인지는 잘 모르겠더이다...

 

 

참치로 만든 무슨 요리였는데...

모양은 저래도 가격은 쫌 한다. 맛은 덜 한다...모임보다는 연인과 함께...